답십리치과 신경치료 한 부위에 염증이 생겼어요

답십리치과 신경치료 한 부위에 염증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답십리치과 다서울치과입니다.

 

오늘은 ‘구강 내 고름주머니(누공)’가
생기는 이유와 그에 대한
치료 사례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흔히들 치아에 고름이 찬다고 하면
충치나 잇몸병만을 떠올리시지만,
사실 이 고름주머니는 예전에 받았던
신경치료와도 깊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아 내부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근관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 근관에 세균이 남아 있거나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수년이 지난 후에도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이 치아 뿌리 끝을 뚫고 나와
잇몸 안쪽에 고름주머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 색이 변하고
잇몸 고름주머니가 생겨
답십리치과 본 원에 내원해주신 환자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환자분은 몇 주 전,
좌측 위 어금니 쪽 잇몸 안쪽에서
염증이 생겨 체크 후 치료를
희망하시며 내원하셨는데요.

 

 

확인해 보니, 7~8년 전
신경치료를 받았던 좌측 상악 앞쪽 큰 어금니에서
치근단 병소와 구강 내 누공이 관찰되었는데요.

 

과거 신경치료 이후 크라운 수복을
진행하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재발하여
결국 고름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누공까지 생기게 된 것입니다.

 

본 원에서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재신경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한 뒤
크라운을 수복하기로 하였습니다.

 

재신경치료는 기존에 치료되었던
근관을 다시 열고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세균과 감염된 조직을 철저히 제거한 후,
새롭게 소독과 충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치료 과정 중 MB Root(근심협측 뿌리) 쪽에서
충전한 실러가 측방으로
퍼진 것이 관찰되었는데요.

 

이는 과거 신경치료 시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부근관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어금니 근관은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치료 시 일부 부근관을 놓칠 수 있고
이로 인해 수년 후 염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재신경치료 이후 구강 내 누공은 점차 소실되었고,
염증도 빠르게 호전되어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고
크라운을 수복하였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염증도 없어지고
크라운도 자연스럽게 수복되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치료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한 추적 검사(PA 및 CT 촬영)에서도
치근단 병소가 말끔히 사라진 것이 확인되어,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라도
수년이 지나면서 다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통증이나 구강 내 고름주머니,
씹을 때의 이물감 등으로 처음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하시게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경관은 매우 복잡해서 처음 치료할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주 근관이나
부근관이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이 감염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2차적인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체크와,
완전한 크라운 수복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답십리치과 다서울치과에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최신 장비를 바탕으로 재신경치료
및 크라운 수복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아 통증, 치아 염증으로 인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도 부담 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답십리치과로 내원해주세요.

 

여러분의 치아 건강을
오래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 56조에 의거하여,
당사자의 동의하에 게시하였습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동일인의 사진이며,
동일조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술 및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